그대 내 가슴에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지요.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얼음보다 더 시리고 더 애절함 이지요.
당신의 주름진 세월의 골짜기 마다 나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지요.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때론 한없는 회한과 아쉬움으로 가득하다면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슬픔과 눈물로 다가오지요.
당신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애절한 그리움이라면
당신이 곁에 있어도 그리움 이지요.
당신을 바쳐 세워놓은 우리 모두의 삶이라면
당신을 바쳐 하나의 인격체를 조형하여 놓으셨던 당신이 아니신가요.
그대 언제나 내 가슴에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지요.
당신은 나의 모국 이시지요.
당신은 나의 모국어 이시지요.
당신은 나의 모든 인생의 희로애락 이셨지요.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이시지요.
나의 절대사랑이신 당신
그대 그리고 나
Tchaikovsky - Symphony No. 5
Orchestra del Teatro Massimo Bellini di Catania
Dir.: Stefano Ranzani.
카타니아는 팔레르모와 함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카타니아
지방에 있는 두번째로 큰 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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