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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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그날이 오면

붓꽃 에스프리 2012. 6. 6. 20:27





우리 미국 현충일은 지나갔지만 6월 6일은 한국의 현충일 인가 보다.

현충일 이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오다 못해 슬퍼진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우리 선친의 사촌이신 백부가 비보를 갖고 성급히 대문을 여시면서

들어 오시던 그 순간 그날을 나는 영원히 잊을 수 없다. 그렇게 내가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던 내 혈육 한점은 아주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말았다, 하얀 보자기에 쌓여

한줌의 재로 돌아온 그날을 어찌 우리 잊으랴.

 

이제는 찾아 가는 이 없는 그분의 쓸쓸한 동작동 국립묘지를 몇해전 부터 내 어린시절

은사님 이셨고 지금은 나의 아버지가 되신 서울에 계신 아버지가 제자이자 아들의

혈육인 그분의 묘지를 매년 현충일 이면 수억만리 태평양 건너에 있는 우리를 대신해

찾아 가신다. 아버지 스스로 시작하신 고귀한 일이다.

 

그런데 오늘날 대한민국은 종북파란 새로운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이율배반적인

매국노들로 가득하고 그 패거리들 수염 기른 미친놈 강기갑 요즘 깍았지만 그리고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계집애가 뭘  안다고 민주니 통일이니 하면서 북한까지

가서 지 애비가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데도 김일성을 아버지라 부르고 판문점을

통해 내려와 국가 질서를 어지럽힌 임수경이란 년을 아직도 기억한다.

 

헌데 이제는 국회까지 진출하여 탈북자들을 두고 갖은 언어폭력과 욕설을 서슴치 않고

그들에게 퍼부었다 한다. 내 혈육들의 피와 땀으로 지킨 대한민국이란 생각을 하면

그런 년놈들과 민노총이란 것들이 국회까지 입성한 현실 앞에 한없는 비애를 느낀다.

이런 것도 통일로 가는 과도기의 하나로 치부하여야 할까?

 

이적행위가 애국이 될 수가 없다.

신매카시즘을 들고 나오는 성깔 하나 정말 더러운 놈 이해찬 하며 가관이다.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매국인지는 각자의 주관과 시각과 정치철학으로 판단할 일이다.

 

재벌이란 것들 골목상권 까지 진출하여 민중들의 생존권 까지 위협하는 기업윤리의

상실하며 이런 작태들이 정경유착으로 부를 축적한 재벌들 일가를 향한 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으며 종북파들을 부추기는 일종의 말미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의 편중과 불평등에 대한 일종의 항거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정치 철학의

이념화 그리고 맹목적인 맹신에 가까운 그 이념론 언제나 이념의 양극화에 종지부를

찍고 독일처럼 통일 한국이 올까 그날을 보고 싶다.

 

그러나 그 꿈이 내 생애에 이루어 지리란 믿음은 없다.

나라나 망치지 않으면 다행이다 생각한다.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과 중국 정부의 작태와 팽창주의 하며 동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 앞에서 대한민국의 현충일은 나에게는 각별하다.

내 혈육들이 지킨 나라 이기 때문이다.

 

재래식 변소통에 썩은 인분 같은 민노총 귀족 노조놈들이나 종북파 애꾸눈 우리

미국에서 가발장사 하다 간 박지원이란 놈이나 성깔 한번 더러운 이해찬, 똥털 같은

염소새끼 같은 수염 기르다 면도하고 요즘 다니는 놈 강기갑이란 쑈맨쉽에 강한

놈  임수경이란 미친년이나 공지영이란 작가 본연의 문학정신을 상실한 미친

계집하며 대학원장이라면서 박사학위 하나 없는 안철수라는 납죽이 하며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이 모든 잡배들은 일종의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 진정한 애국 애족과는 거리가 구만리 만큼이나 먼 인간 쓰레기들 이다.

 

소리없이 귀한 목숨 바치고 중동의 열사와 월남의 정글과 독일 광산과 병실에서

달러와 마르크 화를 벌어드린 이제는 육순을 넘고 칠순을 넘긴 분들의 노고가

오늘의 대한민국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분들이다.

 

역사가 모두 판단 할 일이다.

그날이 언제 오려나 통일 한국과 진정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정직한

사회가 되는 날 그리고 학원폭력으로 자살을 하는 아이들이 없는 나라

그리고 십대들의 끝 모르는 방종이 없는 날이 언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