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내려가 싸늘하다.
어제는 한주를 맞추고 돌아와 잠을 뒤척이던 밤
새벽 같이 일어나 꼭 다녀와야 할 곳을 다녀오니
너무나도 피곤해 이제 저녁 4시반 아무 것도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머리가 띵하고 목도 아프고 컨디션이 엉망이다.
커튼 다 닫고 조용히 침대에 누우려고 한다.
몇 시간은 쉬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일어나 해야 할 일을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도 흐려 을씨년스럽고 마음도 또한 황량하다.
일단은 다 손을 내려놓고 침대에 누워야 하겠다.
쇼팽의 낙턴을 가슴에 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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