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따듯한 영혼의 손길이 깊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밤새도록 겨울비가 내려 대지가 다 촉촉하다.
을씨년스럽다가 맞는 표현일 것 같다.
휴가철이 되니 왜 이렇게 쓸쓸한지 소히 말하는 할러데이 불루에 시달린다.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잃어버려서 일까....
그리고 밀려오는 그리움 때문일까.
근무하다 말고 울컥해 잠시 모든 것을 손에서 놓고
뒷방으로 가서 혼자 있다 마음을 가라 앉치고서 나와 하루를 맞추었다.
사무치게 그립다 내 모든 사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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