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사람들이 그저 이름을 들어봄직한 연주자나 지휘자 이외는 미쳐 생각을 못한다.
아는 것이 그것뿐 이니까............
무엇이든 즐기려면 그만한 노력과 공부가 조금은 필요하다.
거저 되는 것은 세상천지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동구권의 연주자나 지휘자는 더 더욱이 그렇다.
교육자로서 수많은 걸출한 제자를 배출한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Vladimir Krainev (piano), Mark Gorenstein의 지휘로 2005년에
연주된 아름다운 스키리아빈의 피아노 협주곡 Op. 20 fis-moll
1897년에 작곡한 곡은 이 추운 계절을 따듯하게 우리 영혼을
감싸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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