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외롭고 고독하니 사람이다

붓꽃 에스프리 2013. 1. 9. 06:02

 

세상에 없는 천하장사나 영웅호걸이나 절세미남이나 미인도 명성을 날리는 연예인이나

학자나 그 이외의 수많은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도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때가 되면 누구나 하고 필연이요 숙명인 인생의 마지막 길 죽음이란 길을 걸어가게

되어 있으며 늙어가게 되어 있다. 어저께 신체검사를 하러가니 K 선생님의 비서가

나이를 묻는다. 듣고는 깜짝 놀라며 믿어지지 않는 다고 한다. 자기는 이제 만 22세

인데 사람들이 서른살을 넘게 보아 속이 상한다고 한다. 웃고 말았다.

 

도무지 동양사람들은 나이를 꺼꾸로 먹는지 가늠이 안된다고 한다.

채식을 하여서 그럴까..........

 

예야,

내가 머리만 안빠졌어 봐라 이건 약관이고 너는 더 놀랄 것이다.

하며 웃고 말았다. 세월 앞에 장사가 어디 있으랴. 건강도 마찬가지요.

뭐든지 세월은 변화시킨다.

 

늙어 갈 수록 자식이 곁에 있든 없든 아니면 무자식이든

인간의 본질 고독과 외로움은 별반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때가 되면 누구든 그 고독과 외로움 조차도 받아드리고 생활화 하는

지혜도 절대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처신하는

것도 볼쌍 사나운 일이다 싶다.

 

외롭고 고독하니 사람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모음집

그것도 세계적인 명지휘자들을 총망라한 비창 모음을 하나 하나씩

만나는 기쁨도 행복이다...............3 - 4명이 빠지긴 했어도........

 

 

 

 

 

 

 

 

 

 

 

 

 

 

 

 

 

 

 

 

 

 

 

 

 

 

 

 

 

 

 

 

 

 

 

 

 

 

 

 

 

Pyotr Ilyich Tchaikovsky - Symphony No. 6(Pathetique)

I: 0:00
II: 18:48
III: 25:58
IV: 34:51
And
Hamlet (overture):
46:37

Leonard Bernstein (Conductor)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