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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간밤에 본 한 편의 영화 <Les Choristes/The Chorus>

붓꽃 에스프리 2022. 1. 7. 12:32
 

간밤 프랑스 영화 <합창>을 보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일부는 마치 1967년에 만들어진 영국 영화 <To Sir, with Love>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To Sir, with Love>에서 주인공 선생님 영국 식민지 가야나에서 이민 온 마크

새커리 선생님 시드니 파티에나 프랑스 영화 <Les Choristes/The Chorus>에

등장하는 주인공 선생님 클레몽 마치유와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사는 아동들로

보통 학교에서 문제아로 쫓겨나 더 이상은 정규학교를 갈 수 없거나 부모로부터

버려졌거나 학대받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화시킨다는 것에서는 같은 맥락을

갖고 있다.

단지 영화 <합창>은 아이들을 기숙학교에 가두어 놓고 체벌하고 때론 학대하며

독방에 가두거나 하면서 블도그 강이지 같은 무서운 성격의 교장 선생님 Rachin

밑에서 새로 부임한 선생님 클레몽 마치우와 학생들과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영국 영화 <선생님에게 사랑을>은 196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면 프랑스 영화 <합창>은 2차 대전 후 프랑스 동부 Châtillon-sur-Chalaronne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2004년 3월에 개봉한 영화다. 77회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선정되고 58회 영국 영화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다른 많은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0년 프랑스 지휘자 Pierre Morhange는 공연을 시작하기 전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한다. 연주회를 맞추고 프랑스 집으로 그는 어머니 장례식을

위해 돌아온다. 장례식을 맞춘 Pierre Morhange 집에 옛 친구 페피노는 그들의

옛 스승인 클레몽 마치우의 일기장을 들고 문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 일기를

같이 읽어나간다.

54년전 1949년 실패한 음악가 클레몽 마치우는 문제 소년들의 기숙학교

Fond de l'Étang ("Bottom of the Pond")에 문제아들의 사감이자 교사로서

부임하게 된다. 부임하는 그 순간 교문에서 토요일만을 기다리고 그의 아빠가

자기를 데리러 온다고 믿고 있는 아주 앳된 소년 페피노를 만난다.

영화를 보는 사람은 나중에 가서 그 어린 소년 페피노의 부모가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있을 당시 2차 대전에서 죽은 것을 어린 고아 소년 페피노가 모르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 부임한 선생님 마치우는 소년들이 설치한 골탕 먹이기 위한 장난에 당하고

나서 유머와 친절을 베푸는 척하며 아주 엄격한 교장 Rachin은 가혹하게

소년들에게 벌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중에 학생 한 명 르 케레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노인 Maxence를 부상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마치우 선생님은

교장한테 말하지 않을 테니 르 케레 보고 Maxence 할아버지를 옆에서 회복하는

동안 옆에서 간호하라고 이른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치우 선생님은 악동들이 자신을 놀리는 가사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고 있음을 알게 되며 거기서 하나의 희망의 불씨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합창단을 조직하고 노래를 악동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곧 그들을 선도하게 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선생님은 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 그들을 분야 별로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으로 나누게 되는 데 그중 한 명 Pierre Morhange가 노래를 부를 것을

거부한다 그러나 마치우 선생님은 그가 아름다운 미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가 행동을 제대로 하면 솔로 파트를 맡기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런 어느 날 Pierre Morhange 홀 엄마 비올렛이 아들을 찾아오는 그때 소년은

잘못하여 독방에 벌로 감금되었다. 하여 그의 엄마 비올렛에게 치과에 갔다고

말을 둘러댄다. 그러는 동안 감당이 안 되는 망나니 소년 몽댕 이라는 아이가

다른 학교에서 쫓겨나 반에 들어와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고 시계를 훔치게 된다.

그 결과 몽댕은 독방에 2주 동안 감금되었다.

그 사이에 합창단은 홀 엄마 밑에서 자란 Pierre Morhange가 리드 솔로로

할동하며 더욱더 발전하게 되고 분위기는 덜 엄격하고 소년들도 행복해하며

교장 Rachin도 아이들과 어우러져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띄우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에 다른 학교에서 전학 온 악동 몽댕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엄청난

돈을 갖고 도주하는 데 결국 교장 Rachin은 모든 합창단 활동을 중단시키고

경찰에 몽댕을 신고한다.

다시 경찰에 의해 붙들려 학교로 돌아온 몽댕을 교장 Rachin은 죽도로 패준다.

그러는 사이 참다못한 몽댕은 교장 Rachin의 목을 달려드러 조르려고 하고

마치우 선생님과 다른 교사는 교장을 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마치우는

밤에 몰래 지하실에서 아이들을 모아 합창을 연습한다.

선생님 마치우는 리드 솔로인 Pierre Morhange의 홀 엄마에게 은근히 관심을

갖게 되고 소년을 잘 가르쳐 리용에 있는 음악학교로 장학금 받고 가도록

도와주겠다며 환심을 사려고 추근댄다. 그렇게 교정에서 이야기하는 동안

소년은 자기 엄마에게 추근대는 마치우 선생님께 저 멀리 교실 위에서 보고

있다 잉크를 던져 선생님 얼굴에 뒤집어 씌운다. 그러나 동안 Pierre Morhange의

홀 엄마는 자신에게 엔지니어인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말을 하며 그녀를 데리러

온 그의 차를 타고 떠나는 동안 마치우 선생님은 실망한다.

학교를 후원하는 백작 부인이 합창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다른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Pierre Morhange는 솔로 역할을 하는 동안

교장 선생님 Rachin의 목을 조르다 쫓겨난 몽댕이 아닌 마치우 선생님은 다른

소년 Corbin이 돈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교장 선생님 Rachin은

끝내 몽댕의 복교를 거절한다.

합창단의 우수한 발전에 대한 학교 이사회에 교장 선생님 Rachin이 상을 받으러

간 사이에 마치우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바람 소일 겸 외출하는 동안 학교에서

퇴학당한 악동 몽댕이 돌아와 학교에 불을 질러 학교는 타버리고 그 결과 학교

규정을 어긴 죄목으로 마치우 선생님은 파면되어 쫓겨나고 학교 에서 근무하던

할아버지 Maxence는 정지 조치를 당한다.

마치우 선생님이 떠난 다는 소식을 들은 소년들은 교실을 잠그고 교실에서

못다 한 합창단의 꿈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선생님을 위해 종이비행기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낙비로 내린다. 마치우 선생님은 감동에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 보며 떠난다.

그리고 영화는 현실로 돌아와 홀 엄마 비올렛 밑에서 자란 Pierre Morhange는

성인이 된 모습으로 마치우 선생님의 일기장을 읽는다. 그는 장학금을 받고 리용에

있는 음대를 다니고 그 사이에 학생들에게 가혹 행위를 하였던 교장은 쫓겨났다.

마치우 선생님과 패피노는 조용히 여생 동안 음악을 가르치고.....

그러면서 영화는 끝나 가며 버스를 학교에서 쫓겨나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마치우 선생님을 향하여 페피노는 달려와 자신도 같이 가도 되냐고 묻는다.

처음에는 선생님 마치우는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다시 달려온 페피노를

버스에 태우고 같이 길을 페피노가 전쟁에서 죽은 부모님이 오기를 기다리던

토요일에 함께 떠나 남은 여생을 마치우 선생님은 페피노를 양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