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강 하류 오호츠크 해 정경
방금 이 새벽 6시에 막 올라온 새로운 통계다.
호주만 코로나 감염자가 감소세에 연일 들어가고 있다
일본 갈수록 태산으로 이제 7만3천 명이 넘었다.
코로나 초기에 대한민국 한테 갑질하던 것들 연일 감염자가 1만 명이 넘는다. 사망자도 제일 많다.
몇달전 1만 넘어가 난리였다. 감소해 4천 명 대 이더니 다시 1만6천 명
유럽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연일 40만 넘더니 이제 39만 명
이다. 코로나가 언제나 우리 일상에서 입에 오르내리지 않을지 생각만 해도 그저
아득하고 아득하다. 바깥 생활도 마음대로 못하고 마음대로 여행도 다닐 수가 없고
어느 하나 발목을 잡지 않는 것이 없다.
간밤 늦게 세탁을 하느라고 3일 만에 처음으로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바깥공기가
얼마나 신선하고 좋던지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순간 코로나가
스쳐가며 우울한 느낌이었다. 이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은 다시 오겠지만 벌써
3년째 우리 모두 코로나에 발목 잡혀 있으니 생각만으로도 슬퍼지는 느낌이다.
언제나 우리가 코로나 감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을지 마스크 없이 마음대로
활동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던 날들과 일상이 너무 간절하게 그립다.
Tchaikovsky - Sérénade mélancolique, Op. 26
David Oistrakh - Violin
Kirill Kondrashin - Conductor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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