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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코로나 집단 감염 그 이후>

붓꽃 에스프리 2022. 7. 8. 20:14

 

하루 근무를 맞추고 돌아와 샤워를 하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 보니

이게 왼일 <주옥순 등 4명 베를린서 "소녀상 철거" 시위에 독일인들 분노> <'엄마부대'

주옥순, 반성을 쌓는 독일서 "위안부는 피해자 아냐">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었다.

 

 

 

기가 차고 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왔다.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하는 이런 극우파들이 대한민국에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이 어이가 없다. 분노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이런 행위에 반대하는 독일 주민들과 베를린에 거주하는

양심 있는 일본인 여성이 역으로 주옥순 반민족적인 정신병자를 향해

독일인들과 함께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보수단체 원정시위 대항 집회

이 글을 써놓은지가 아마도 열흘도 넘었을지 모르겠다. 로셀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와

근무하던 첫날밤 시작된 목에 이상 증세 건조하고 간질간질하며 바튼 기침이 나던 밤

오늘까지 딱 2주간 14일 동안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어저께 아침결인지 오후인지 우리 영어권 신문에 일본의 전 수상 아베가 선거유세

중에 총격을 당했다고 뉴스가 올라와 이게 뭔 소리지 하고 보니 급보로 한국어 신문에 내용은

없이 제목만 뜨고 있었다. 7월 8일 새벽 2시 58분 한국 시간 저녁 6시 58분 결국 아베는

총격에 사망했다는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

친일파들과 주옥순이 그토록 사랑하는 나라의 아베가 자국민의 총격에 비명횡사를 하고 말았다.

그와 한치도 다름없는 미국을 양분화 시켜놓은 장본인 트럼프가 아베 죽음 앞에 한마디를 했다.

그런 트럼프의 행위 자체 또한 역겨웠다. 아베의 죽음이 불러올 파장은 우리가 앞으로 동북

아시아 안정과 평화란 역학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본이 더 우경화하는 방향으로 갈 공산이 크다. 한국의 신정부가 원하는 한일관계 개선은

일단 물 건너갔다고 본다.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과 경제여건으로 보거나 미중관계를 놓고 보나

미국과 일본과의 정치 역학을 보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식량위기와

가스와 전력부족으로 극한을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바이든 행정부에 생각지도 못한

돌발상황이 되고만 아베 신조의 총격 사망이라고 생각한다.

아베의 죽음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는 그 누구도 감염되어서는 안 되는 나뿐 질병으로 생각한다. 긴 2주간의 투병을

뒤로하고 14일 만에 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그 당시 집단 감염된 애나, 걸리,

마리셀 모두 아직도 직장에 복귀를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근본적인 근육통, 기침, 목의

통증은 모두 치료가 된 상태다. 그럼에도 아직도 입맛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목이 아프지 않은 대신 어저께부터 생전 없던 가래가 목에 생겨 들러붙어 있는

느낌에 가끔 바튼 기침을 해 뱉어내야 하는 일이다.

그저께는 웃어른이 걱정이 되셨는지 팔순 노인이 약을 복용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 데

전화가 와 받아보니 집 앞에 와 있다고 하시면서 문을 열라고 하셔서 마스크를 하고

나가 보니 한국 음식을 갈비탕에 갈비에 한 보따리를 들고 오셨다. 잘 먹어야 회복한다며

40대 말인 사위 아이는 금방 회복하던데 너는 왜 이렇게 오래 고생을 하냐며 한마디

하시고는 그 길로 돌아가셨다. 노인네가 먼길을 운전하고 오시는 것도 감사하시만 걱정스럽다.

백신을 2차까지 맞고 부스터를 2차 까지 맞았으니 이 정도지 첫 주 며칠 죽도록 아프면서

느꼈던 것은 아니면 이번에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로 그 누구도

감염되어서는 안 되는 질병으로 생각한다. 기후 앨러지와 더불어 2주 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지 모른다. 기침약만 해도 자그마치 2병을 복용하고 말았다.

약 또한 몇 십정을 복용했는지도 모른다.

왜 이렇게 세상이 어지러운지 싶다. 연일 총격 살인으로 일리노이주 부터 전국이 시끄럽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와 러시아의 푸틴의 전쟁은 끝도 안 보이고 중국 공산당은 연일

팽창주의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서해 바다는 물론 동해까지 불법어로에 서해 한국 영해

근처에 석유탐사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하고 한국 영토를 노리고 일본은 일본대로 자연재해와

무너져 가는 경제문제로 난리도 아니다.

한국 정부와 대기업들의 기생충 같은 베트남은 한국 투자로 그동안 경제를 일으키다

이제 단물 다 빨아먹고 한국 대기업들이 참다못해 철수를 결정하고 시작하니 경제가

뒤흔들려 안달 바가지를 하고 지네들 노동자들 한국에서 받아 달라고 난리다. 공산주의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한치도 다를 바가 없는 배은망덕한 악의 축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