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나는 유튜브에서 한준 축구전문기자의 멘트를 듣고 있다. 이것 바로 전에 애플 티브이에서 곧 방영할 한국계 미국인 여류작가 이민진 작가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에 대한 수없는 논평이 영어권에 올라와 있는 글을 읽고 얼마나 응원을 많이 하였으면 목이 쉬어버린 한준 기자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나도 모르게 절로 울컥 해지는 것은 왜일까. 휴무 이튿날 먹은 것도 없이 온종일 아래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너무나도 힘들어 금식을 하고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보낸 어저께 하루는 평생 처음 있는 일로 k-드라마 "청춘 기록"을 시청하기 시작해 중단하지 못하고 온종일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전편을 시청하게 되었다. 참 인상 깊은 드라마로 금수저와 흙수저란 한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