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ia Honda State Park, Florida 이 한밤 1시에 선풍기를 켜놓고 있다. 한주 근무를 맞추어 갈 즘에 문득 병 가사를 하루 내고 싶어졌다. 한 마디로 다 손 내려놓고 쉬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어저께 하루 쉬고 오늘과 내일은 정기적인 휴무라 쉬고 있다. 하루에 샤워를 두 번을 해야 했던 이번 봄은 날씨가 변덕스럽기 그지없다. 추웠다 흐렸다 가랑비 내리다 오늘은 뭐 초여름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간밤 난데없이 아이로부터 텍스트가 날아오고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 여하튼 아이가 전화나 텍스트를 보내면 거의 90% 나뿐 일이다. 지난 한 헤 낸 세금보고를 하는 중인데 공인 회계사로부터 지시가 내려오길 은퇴연금 제한선을 넘어 입금되어서 당장 15일 전까지 은퇴연금 관리회사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