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고요한 영혼의 강가에서 칭구야, 오늘만은 이렇게 부르고 싶다. 어제는 날씨도 꾸물거리고 근무하면서도 마음이 축 처지는 느낌을 감당하기 힘든 하루였다. 문득 살고 싶지 않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었다. 살아가노라면 앞 뒤 이유도 없이 이런 날이 있는 가 하면 이유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드는 날이 누군들 .. 붓꽃 독백 2012.02.25
붓꽃 독백 -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 법정 스님의 마지막 수상록 <아름다운 마무리> 108 페이지 부터 100 페이지 까지 읽다보면 110 페이지 거의 끝마무리에서 스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이라 하여서 도대체 어느 종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라고 설파를 한 것일까 하는 세속적인 짧은 생각에 .. 붓꽃 독백 2012.02.22
붓꽃 독백 - 감사와 고요한 시간 하루의 근무가 끝나고 몹시나 피곤하였다. 정결하게 샤워를 하고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손에 들고 몇 페이지를 다시 읽어 내려갔다.. 법정 스님이 살아 생전에 즐겨들으시던 화비오 비온디의 비발디 곡을 만나면서 그 고귀한 선각자가 우리에게 영적으로 전하여주.. 붓꽃 독백 2012.02.20
붓꽃 독백 - 칭구에게 사진출처 - 친구 진경산수 사진첩에서 영혼이 맑고 고운이여! 오늘은 오랜만에 일부러 모든 것을 옆으로 제쳐놓고 그대와 나 우리 두 바보가 흠모하는 선각자 법정 스님의 마지막 글 <아름다운 마무리>를 손에 들고 지난해 폴란드 포즈난에서 개최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 붓꽃 독백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