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나 이 한해도 벌써 반이나 지나가고 있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게 흘러갔고 또한 가고 있다는 생각이 앞선다. 연일 피곤에 찌들어 살고 직장도 불경기 여파로 경영진이 바뀌어 쑥대밭이 되어 난리도 아니라면서 학교생활로 일주일에 겨우 이틀만 근무하는 나에게 찾아와 A가 난리도 아니었다. 하여 그런 .. 붓꽃 독백 2011.06.18
붓꽃 독백 - 뫼닮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뫼닮 선생님,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과 진심으로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물론 세월의 성상이 쌓여가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달가운 일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특별히 그날에 누군가 나를 기억하여 주는 것만큼 감사한 일이 없었다고 제 경험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 붓꽃 독백 2011.06.18
붓꽃 독백 - 사람이 순수하게 산다는 것 이 험한 세상에서 강인하게 오롯이 살아가야 함은 누구나에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한발짝 더 나아가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더 소중하다. 그것이 어떤 것이 되었든 그렇다. 아니고서야 세상은 무너진다. 정치가 이기에 권력을 쥔자 이기에 유명인사 이기에 남자 이기에 여자 .. 붓꽃 독백 2011.06.15
붓꽃 독백 - Nella Fantasia - 성봉아 너를 사랑해 세탁이 끝난 무렵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려 받아보니 잠시 들리라는 메세지가 왔다. 새로 아이패드를 샀다면서 비즈니스에서 손님 한 사람이 멕시코의 대단한 부자인데 딸을 위하여서 찾아 왔다면서 새로산 아이패드를 갖고 놀아 보란다. 아이구야...... 데스크 탑에 랩탑이면 되었지 나에게는 아이패.. 붓꽃 독백 2011.06.14
붓꽃 독백 - 그리움 따라서 길을 나서고 싶을 때 사진출처 - 님의 사진첩 그리움 따라서 길을 따나고 싶은 날이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샤워후 그대로 쓰러져 자고 말았다. 뫼닮 선생님께서 긴여정을 맞추시고 돌아 오셨다고 소식을 주신 것을 대한 후 그대로 만사 제치고 잠자리에 들고 말았다. S가 직장으로 찾아 왔다. 어찌나 기.. 붓꽃 독백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