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의 작은 오솔길

프러시언 블루만큼 이 세상에서 애상 가득하고 깊고 고독하고 그러기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이 있을까? 블루를 가장 좋아하는 한 영혼 영원한 예술의 영감...... 그 한 영혼을 위하여 다시 붓을 손에 쥐고 환희로 고뇌하는 날이 있으리... 공가산 The Great Wave off Kanagawa by Hokusai, a famous artwork which makes exten..

어저께는 제대로 대화를 나눌 기회도 없이 통화중에 다른 일로 통화를 할 수가 없어 내일 다시 하겠노라고 하고는 수화기를 놓았다. 하루가 지나 오늘은 학교에서 마지막 특별 수업을 맞추고 돌아와 다른 일을 하고 나서 수화기를 다시 들었다. 물론 우리는 작품의 구도의 중요성과 기타 이야기를 나..

한결 같은 영혼의 순수와 정결한 삶의 질서와 인생의 소박하나 겸손하고 잔잔한 미학으로 살아가는 멀리 가는 물이고 싶다. 어저께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한결 같은 모습으로 결코 가볍지 않게 깊이 있게 살아가는 그런 정감 어린 모습이고 싶다. 애틋한 그리움을 누군가에게 안겨주고 역으로 그..

이틀간 죽도록 아프고 죽을 수는 없으니....또 그래도 이를 악물고 살아야지.....열심히....언제나처럼...... 가다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 가고 기댈대 없으면 속시원하게 울어버리고.... 그래 이를 악물고 일어나 이렇게 살았던 날이다..... 코나 커피 한잔 내리고 베이글과 치즈 그리고 커피 한잔 바케트야 ..

가슴으로 소통하는 영혼의 길 내 영혼의 오페라 아리아 같은 영혼의 큰별 하나 별 하나 별 둘 별 셋 영혼의 하늘가에 흐르는 은하수여............ 님은 오시는가? 보리빛 자카란다 꽃잎은 지고 눈물이 봇물이 되는 에스프리여 숭고한 순수의 그리움이여! 아............님은 오시는가? 티벳 동쪽에 위치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