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홀로 걸어가는 길 그저 조용히 침묵하고 있고 싶다. 산재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 퍼즐을 먼저 풀어야 할 것 같다. 블로그를 완전히 닫아 버리고도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늘 시간에 쫓기는 삶이기에 한가하게 딴 생각을 할 여백이 없다. 그저 책과 씨름을 하고 또 하여야 하는 요즘 다른 사소한 일들에 매달리고 .. 붓꽃 독백 2011.06.30
붓꽃 독백 - 영혼의 편지 편지..... 꼭 글로 쓰는 것만이 편지가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그 유형에는 마음의 편지도 가능 하겠고 어떤 상징, 즉 사진이나 그림 또는 영상물로도 가능하단 생각이다. 세상을 아름답고 순수하고 숭고한 정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그대 모든 외롭고 고독한 영혼들 앞에 단아한 마음으로 겸허히 영혼.. 붓꽃 독백 2011.06.28
붓꽃 독백 - 산다는 것 구조조정에 따른 격무로 일상이 요즘은 앉아만 있어도 왜 이렇게 졸렵고 피곤한지 감당이 안 된다. 이미 E는 새로운 직장에 입사시험을 통과하고 신체검사도 맞추고 곧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어제 자기가 가는 직장으로 오라면서 퇴근길에 말을 흘렸다. 분명한 것은 불경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누.. 붓꽃 독백 2011.06.28
붓꽃 독백 - 참됨이란 낙턴의 에스프리 같은 것 참된 인간관계란 늘 한결 같은 마음의 서로에 대한 무한한 관심이며 따듯한 손길이며 따듯한 배려... 오늘 하루 나 기분 좋아 헤헤거리고 오늘 하루 나 기분 나쁘고 처진다고 무관심 하고 그런 것은 아니야 그럼으로 참된 우정과 사랑은 고귀한 것이고 가벼운 것은 더 더욱이 아니며 깊고 수려한 한 송.. 붓꽃 독백 2011.06.27
붓꽃 독백 - 無言 無言/무언.........이 보다 더 좋은 것이 때론 무엇이 있을까? 요즘 같이 전세계가 경제침체로 허리띠 졸라맨 것도 모자라 더 졸라야 하는 실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고통과 여파로 신음하고 아파하고 있는가?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그대의 느낌과 그 기분을 알고도 남는다. 왜 모르겠는가....... 붓꽃 독백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