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영혼의 창가에서 때로는 말을 하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면 그저 조용히 책장이나 넘기고 침묵속에 침잠하고 싶은 날이 있다. 실 오스틴의 색스폰으로 듣는 모든 이들에게 추억으로 다가오는 런던데리 일명 오 대니 보이에 기대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리운 인연들을 생각하면서.... 요즘 뫼닮 선생님 블로그는 .. 붓꽃 독백 2011.05.28
붓꽃 독백 - 보라빛 자카란다 꽃의 에스프리 지나온 1년을 뒤돌아 보면서 마지막 학과목 시험을 맞추고 가벼운 마음으로 어둠이 서서히 내리는 길을 나서 차를 세워둔 길가로 걸어가는 동안 스쳐가는 바람과 포옹을 하고 있었다. 이런 그런데 차 앞뒤 창가는 물론 본넷 위에 긴 교회 종 모양으로 생긴 보라 빛 자카란다 꽃이 낙화되어 소복하게 쌓.. 붓꽃 독백 2011.05.27
붓꽃 독백 - 일송정 푸른 솔은 진정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께서 모국방문을 하시고 귀영하시고는 몸져 누워버리셨다. 학교에서 토론을 맞추고 귀가하니 이제서야 퇴원을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오셨다. 달려 갈 수도 없고 무척이나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부모님 같으신 우리 선생님 이신데.... 모국을 떠나신지 반세기 영국.. 붓꽃 독백 2011.05.26
붓꽃 독백 .................. 어제 퇴근후 우연히 발견한 낯선 가수의 이름 '임재범' 그가 혼신을 다 하여 열창한 윤복희의 <여러분>을 듣다가 이런 눈물샘이 폭팔하고 말았다................. 가사 내용이 한 영혼을 통하여서 폐부 깊숙이 전달되어 올 때는 이미 전신에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고 묻는 다면............. .. 붓꽃 독백 2011.05.24
붓꽃 독백 – 순간에서 영원까지 때로는 불로그 인연들을 생각하면 처음에 어떻게 우리가 조우를 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영원을 약속한 사랑하는 인연들도 그렇다. 평생에 단 한번도 만나 본일이 없는 사람들 아니 연과 연이 것만 참된 우정과 사랑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초월하고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붓꽃 독백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