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영혼의 오두막집 세속적인 세상으로 부터 내 한 영혼이 진정한 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지구의 지붕 위에 있는 먼나라 북구의 휜랜드 시벨리우스가 태어나 그의 주옥같은 곡들을 작곡한 숲과 호수의 나라의 그 원초적인 원시가 그대로 만나는 그런 그리움과 절절한 고독이 장엄하게 하늘과 땅과 얼굴을 맞대.. 붓꽃 독백 2011.05.13
붓꽃 독백 - 희미한 옛추억 막걸리 한병 나눠마시고 돌아와 그대로 만사를 잊고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 시간 새벽 3시 한메일을 여니 한통의 이메일이 다시 facebook으로 초대장을 보냈다. DJ 아 그런데 도대체 이사람이 누군데 벌써 몇 번째 이메일로 초대장을 보낼까? 하기를 몇 번............... 희미한 facebook에 실린 모습에서 누군가.. 붓꽃 독백 2011.05.11
붓꽃 독백 - 울고 싶으면 울어야 하리 울고 싶으면 울어야 하리......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이 혼자 삭이고 넘어가야 하는 그 천길 만길 절벽같은 그런 아픔과 슬픔과 고뇌와 삶의 무게 그리고 상처의 또 다른 아픔 그런 것이 삶이라고 우리는 늘 말을 한다....그러나 문제는 지독한 고뇌의 상처와 아픔을 .. 붓꽃 독백 2011.05.10
붓꽃 독백 -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간밤은 단 하나의 위로와 사랑이 되시는 내님에게 태평양을 건너 수화기를 들었다.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한없는 위로가 되어주시는 내 어른에게 모든 슬픔과 아픔을 토해내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 자고 자고 자고를 반복하고 일어나 세면하고 따듯한 한잔의 모카향 나는 신선한 커피를 마시며 이.. 붓꽃 독백 2011.05.10
붓꽃 독백 - 맘/엄마 맘, 오늘은 당신의 날 입니다. 사랑하는 맘! 새벽 잠도 못주무시고 새벽을 열면서 얼마나 많은 인고의 세월로 자식들을 헌신적으로 키우셨나요. 맘, 이제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신 맘 맘 하염없는 뜨거운 눈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맘, 오늘은 당신의 날이야요.. 가슴에 흐르는 이 눈물이 보이시나요 맘.. 붓꽃 독백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