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세월도 흐르고 블로그도 바뀌고>

붓꽃 에스프리 2022. 7. 21. 03:11

                              남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사모아

 

 

오늘 다음으로부터 이메일이 도착했다.

내용은 블로그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니 디스토리로 바꾸라고 하는 것이며 이런 이런 부분은

자동으로 블로그 서비스 중단이 되면서 디스토리로 블로그에 그동안 포스팅한 중요한 부분의

내용들은 옮겨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여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이 블로그는 

곧 닫고 디스토리로 모든 것을 이전하겠습니다.

 

디스토리로 이전해도 문간 이름은 그대로 <붓꽃의 작은 오솔길>을 유지 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전후 정말 이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에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와 있다. 하여 어저께는 직장에 출근하고도 온통 신경은 오늘은 KF-21,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가 초도 비행을 하는 날인데 과연 어떻게 되었나 하는 결과가 가장 궁금했었다.

퇴근하고 보니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고 뉴스가 올라와 순간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또 벅찼는지 모른다.

 

그뿐이랴 현대 기아가 아이오닉 6 전기차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것도 모자라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Hyundai N 은 또 다른 차원의 첨단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한국 이외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에게 대단한 탄성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도대체 한국이

요즘 못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

 

전투기 K-21, 인공위성 누리호, 모든 LNG 선박, 각종 자동차부터 전기차들, 생명공학의 새로운 약 물질,

LG, 삼성, 스마트폰 , 랩탑, 온갖 가정용품들은 서구사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저께 출근하니 애 엄마인 샤디가 코로나 감염이 되어 출근을 하지 못한 지가 1주일인

넘었는데아직도 심한 기침을 하는 데 그것도 특수 마스크 N95를 착용하지도 않고 일반

마스크 하나를 착용하고 출근해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니며 일단의 동료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나누고 끌어안고 하는 것이었다,

 

 
 

           우리 모두의 긍지와 자긍심이 되는 KF-21 보라매 전투기 초도 비행 장면들

      

 

 

 

 

그저께 출근하니 애 엄마인 샤디가 코로나 감염이 되어 출근을 하지 못한 지가 1주일인 넘었는데

아직도 심한 기침을 하는 데 그것도 특수 마스크 N95를 착용하지도 않고 일반 마스크 하나를 착용하고

출근해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니며 일단의 동료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끌어안고 하는

것이었다,

 

하여 기침을 그렇게 하는 데 집안 식구들 딸부터 아버지부터 다 감염되어 앓고 있다면서 근무를 하려고

하냐고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마디를 하였다. 누구를 더 감염시키려고 하는 짓인지 부서 책임자

에게 샤디를 집으로 보내라고 했다. 아니 그렇게 기침하는 데 누굴 감염시킬 일 있냐고 당장 보내라고

하니 결국 총책임자에게 전화를 하고 샤디는 귀가했다.

 

그런데 근무를 맞추고 어저께 퇴근하니 이제 겨우 코로나 집단 감염에서 회복 중인데 목이 이상하고

기침이 다시 나오는 것이 아니던가.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왔다. 아무런 방지책도 없이 출근해 기침을

하며 부서를 휘젓고 다니다 귀가한 샤디의 행위에 화가 났다.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을 맞춘 지가

며칠 되지 않는 데 다시 목이 이상하고 기침이 순간 나와 재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싶어 염려가

되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저께 혈압약 세병을 열어보니 이게 뭐야 왜 알약이 큰 거야 하고 보니 약국에서 주치의

처방전 중에서 먼저 복용하던 것을 주는 실수를 한 것이다. 어저께 퇴근 후 약을 들고 가서 아니

현재 복용하는 약을 주지 않고 지금은 복용하지 않는 먼저 것을 주냐고 이야기를 나눈 후 30분 정도

지나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 3개월치 3병을 받아 들고 귀가해 가볍게 지난주 요리한 중동식 채식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요기를 하게 되었다.

 

어저께는 다른 날과 달리 더운 날씨라 에어컨을 켜는 집들이 많았다. 어쩌다 보니 나는 24시간도

모자라 30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책상 앞에 앉아 있게 되었다. 결국 밤 11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어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기상하니 아침 8시가 되었다. 이 아침은

지중해식 칠면조 요리를 하려고 한다. 올해는 가뭄이 심해 물을 절약하라고 시정부에서 계몽을

하고 있고 핫라인을 설치해 물을 낭비하는 경우 신고를 하게 유도하고 있다.

 

지금 지구촌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사망과 산불 화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리고 홍수 피해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증가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창지대 우크라이나가 수출을 제대로 못해 지구촌애 식량부족을 야기하고

인플레이션에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그 사이에 암투병으로 살날이

남지 않았다고 하는 푸틴은 지금 이란을 방문하고 있다.

 

 

 

 

아래처럼 신문 제목과 내용을 보기가 무섭다.

 

"WHO "원숭이두창 확진자 1만4천명 넘어"..내일 비상사태 선언 재검토"

"코로나 안 걸렸던 사람이 걸린다… 확진 97%가 첫 감염"

 

주로 서구 유럽에서 감염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여기 미국에도

이미 발생하였다. 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하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BA.5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틀 연속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4일부터 17일 째 주간 더블링(확진자

수 두배 증가)이 계속되고 있다. 오는 8월 말쯤이면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28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추정치까지 나온 상황이다. 감염병 전문가는 “강력한 바이러스가

다시 생겼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년 넘게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이른바 ‘네버 코비드(Never Covid)족’ 직장인 이모(34)씨는

요즘 회식 자리가 길어질 때마다 불안하다. 코로나 재유행이 거세지면서 감염을 피하지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씨는 “과거에 비해 모임도 많고 전반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나도 위에 신문기사가 이야기하는 이른바 "네버 코비드"족이었다. 이번에 결혼식

참석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 감염에 한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이제야 겨우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