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근무를 맞추고 돌아와 너무나도 피곤해 첫날 월요일은 샤워 후 그대로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온종일 잠만 잤다. 전과 달리 늙어가니 젊어서와 달리 체력이 달림을 피부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느끼게 된다. 아직도 남들은 흰머리가 거의 없는 나를 보고 만 칠십 하나라고 하면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거야 누구나 하는 말이겠지 하는 마음이다. 지난주 치과 사무실로부터 정기 검진 때가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예약을 하고 어저께 낮 12시에 사무실을 방문해 자상하고 친절하신 내 성격에 딱 맞는 치과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게 되었다.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치석 제거를 하고 동시에 상한 부분이 있으면 치료받고 다음으로 매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 내가 하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