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새우고 아침 9시가 되어서 저녁 7시 반에 일어난 오늘 지금은 밤 8시 45분 우연히 유튜브에서 아래 프로를 보게 되었다. 나를 눈물 쏟게 하고 말았다. 문득 밀려오는 파파 후레드를 향한 무한의 그리움에 잠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두봉 주교님은 프랑스 오를레앙 이란 도시에서 2차 대전중에 출생하셔서 프랑스 군대에서 1년간 복무하신 후 신학교에 진학하여 수학을 하는 동안에 두봉 신부님의 친구가 한국동란에서 전사하여 더 더욱이 한국으로 오고 싶으셨다고 한다. 신학교를 졸업 후 신부님은 26세의 나이에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으로 한국에 파견되어 상지대학교, 다미안 병원을 문둥병 환자들을 위해 세우시고 박정희 정권 시절에 안동농민회에 참여하셔서 농민들을 위하여 헌신하시다 추방 명령을 받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