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8912

붓꽃 독백 - < 참사랑 그 에스프리>

​ 밤을 새우고 아침 9시가 되어서 저녁 7시 반에 일어난 오늘 지금은 밤 8시 45분 우연히 유튜브에서 아래 프로를 보게 되었다. 나를 눈물 쏟게 하고 말았다. 문득 밀려오는 파파 후레드를 향한 무한의 그리움에 잠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 두봉 주교님은 프랑스 오를레앙 이란 도시에서 2차 대전중에 출생하셔서 프랑스 군대에서 1년간 복무하신 후 신학교에 진학하여 수학을 하는 동안에 두봉 신부님의 친구가 한국동란에서 전사하여 더 더욱이 한국으로 오고 싶으셨다고 한다. ​ 신학교를 졸업 후 신부님은 26세의 나이에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으로 한국에 파견되어 상지대학교, 다미안 병원을 문둥병 환자들을 위해 세우시고 박정희 정권 시절에 안동농민회에 참여하셔서 농민들을 위하여 헌신하시다 추방 명령을 받으셨다..

붓꽃 독백 2022.02.02

붓꽃 독백 - <벌써 2월>

​ 지금은 자정이 넘은 새벽 1시 25분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25분이다. 2022년 첫 달 1월 마지막 날 한 주의 근무를 맞추고 퇴근하는 길은 가벼웠다. 하루하루 근무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생들 하나 같이 인생의 정도를 걷지 않은 인간들이 절대다수라고 생각한다. ​ 즉 자기 고집대로 제멋대로 살던 인간들 그리고 자식 낳고 살고 그러다 인생 말년 60이나 70을 넘겼거나 40대의 인간들 과학자들이나 정부 해당 부처에서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잘난 정치 이데올로기에 세뇌가 되어버린 인간들 그리고 마스크 착용에 혐오적인 가치관의 인습에 젓어 착용을 금기시한 인간들이다. ​ 어느 날은 1명 어느 날은 2명씩이나 오미크론 감염으로 사망하는 지난 한 주 였다. 백신 ..

붓꽃 독백 2022.02.02

붓꽃 독백 - <J.S.Bach - Sonatas & Partitas for Solo Violin>

어느 사이에 우리 모두가 고달팟던 2022년 첫달을 오미크론과 함께 맞추었다. 몸도 마음도 모두들 지치고 또 지쳐버린 모습들이다. ​ 그래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선율과 같이 아름다움이 있어 위로가 된다 싶은 심정이다. J.S.Bach - Sonatas & Partitas for Solo Violin (1967) Henryk Szeryng - Violin ​ 【TIMING】 1. Solo-Violin-Sonata #1 (0:00) 2. Solo-Violin-Partita #1 (16:23) 3. Solo-Violin-Sonata #2 (37:32) 4. Solo-Violin-Partita #2 (59:53) 5. Solo-Violin-Sonata #3 (1:27:16) 6. Solo-Violin-Par..

붓꽃 독백 2022.02.01

붓꽃 독백 - <갈수록 태산>

아무르강 하류 오호츠크 해 정경 방금 이 새벽 6시에 막 올라온 새로운 통계다. 호주만 코로나 감염자가 감소세에 연일 들어가고 있다 일본 갈수록 태산으로 이제 7만3천 명이 넘었다. 코로나 초기에 대한민국 한테 갑질하던 것들 연일 감염자가 1만 명이 넘는다. 사망자도 제일 많다. 몇달전 1만 넘어가 난리였다. 감소해 4천 명 대 이더니 다시 1만6천 명 유럽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연일 40만 넘더니 이제 39만 명 이다. 코로나가 언제나 우리 일상에서 입에 오르내리지 않을지 생각만 해도 그저 아득하고 아득하다. 바깥 생활도 마음대로 못하고 마음대로 여행도 다닐 수가 없고 어느 하나 발목을 잡지 않는 것이 없다. ​ 간밤 늦게 세탁을 하느라고 3일 만에 처음으로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바깥..

붓꽃 독백 2022.01.28

붓꽃 독백 - <차이콥스키 - 백조의 호수>

겨울이란 계절을 지나가면서 차이콥스키의 만큼 아름다운 곡이 있을까 싶다. 물론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도 있지만..... Tchaikovsky - Best of Swan Lake ​ 1. Introduction 2. No.9 Finale (Andante)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Richard Bonynge - Conductor ​ 3. Swan Lake, Op.20, Act IV, No. 27 Danses des petits cygnes. Moderato 4. Swan Lake, Op.20, Act II, No. 14 Scène. Moderato 5. Swan Lake, Op.20, Act IV, No. 29 Scène finale. Andante - Allegro ag..

붓꽃 독백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