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목요일 아침이다. 11일간의 길다면 긴 휴가를 맞추고 직장으로 복귀해 첫 근무를 하는 날이다. 온라인 신문을 여니 첫 번쨰 뉴스가 러시아 푸틴 군대가 같은 형제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침략해 난장판 피바다를 만들고 있다는 비극적이고 아주 슬픈 소식이었다. 6.25란 민족상존의 비극과 치욕적인 일제 식민지 35년을 겪은 우리 민족으로서는 결코 남의 일만 같은 일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강품이 몰아치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도로 겨울이 되어서 실내에서 지금 위에도 재킷을 입고 잠시 히터를 켜놓고 있는 상태다. 어서 온화한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앞선다. 늘 중국 당국의 묵인하게 지구촌 곳곳 남미 연안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몰아내니 동해안으로 몰려와 불법조업을 하며 어족자원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