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무한의 사랑 <울지마 톤즈> 이 자리를 빌어서 마리아 님께 다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지난해 가을 마리아 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 <울지마 톤즈>를 잊을 수 없다. 모국에서 보냈던 유년기 기억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그 당시에 불리었던 울릉도에서 봉사를 하셨었던 이일선 박사님을 나는 .. 붓꽃 독백 2011.01.14
붓꽃독백 - 시간과 때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학기가 시작되면 블로그 활동을 현재처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잡다한 생각에 매달릴만한 시간적 여백이 없을 것이다. 5월말의 졸업시험준비로 고시공부 하듯이 머리 싸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면학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테니 말이다.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사람은 연구에 매진.. 붓꽃 독백 2011.01.13
붓꽃 독백 - 삼각 편대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쉬카고 꽃의 이유 - 마종기 꽃이 피는 이유를 전에는 몰랐다. 꽃이 필 적마다 꽃나무 전체가 작게 떠는 것도 몰랐다. 꽃이 지는 이유도 전에는 몰랐다. 꽃이 질 적마다 나무 주위에는 잠에서 깨어나는 물 젖은 바람 소리. 사랑해본 적이 있는가. 누가 물어보면 어쩔까 긴 긴 편지를 서 네 시간을 두고 밤을 새워 .. 붓꽃 독백 2011.01.13
붓꽃독백 - 심령이 가난한 사랑하는 사람아 사진출처 - 영혼의 벗 사진첩 그대여! 그대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심 앞에 서서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에게 아래 두편의 시를 읽어주고 싶습니다. 노을진 뉴잉글랜드 지방 석양의 실루엣처럼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시를 함께 손을 잡고 생의 오솔길을 걸어가는 사람아 그대에게 바람결로 흩날려 보.. 붓꽃 독백 2011.01.04
붓꽃독백 - 겨울비는 내리고 사진 출처 - 영혼의 벗 사진첩 병이 나려는지 어제부터 목이 건조하고 아프더니 오늘은 급기야 나른함과 자꾸만 눕고 싶어진다. 지난해 가을 일찍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였는데 일기변화가 심하여서 일까 아니면 그동안 나날이 과중한 일상의 무게 때문일까 사흘만 더 가면 완결되는 한 학기 이것만 .. 붓꽃 독백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