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상처받은 영혼을 위하여 이 세상에는 자의든 타의든 상처받은 영혼들이 많다. 아름답고 착하고 올바르게 인생과 세상을 살악가고자 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오늘은 한주의 근무가 끝나고 첫휴무날 이다. 정오가 넘자 마자 먼저 이발소에 들려 여성 이발사의 정성어린 손끝을 빌려 깔끔하게 하고 곧바로 배추 4 -.. 붓꽃 독백 2013.01.08
붓꽃 독백 - 작은 행복 하루 일과를 맞추고 영육을 잠시 쉬키면서 만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신세대 여성 피아니스트의 빛나는 연주를 조용히 이 깊고 깊은 자정도 넘은 2시반에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더없는 행복이다. 세상이 잠든 고요한 시간에 만나는 영혼의 안식과 양식 더는 할말이 없다. .. 붓꽃 독백 2013.01.07
붓꽃 독백 - 황혼이란 길의 진실 우리들 보다 더 소외되고 더 외롭고 더 가난한 이웃들과 사람들은 이 지구촌은 물론 한국과 우리 미국에도 너무나도 많다. 때로는 살다보면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다 보면 배우자와 자식들이 있어도 외로움을 깊이 자신안에서 느끼게도 되고 고독과 허망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러니까 사.. 붓꽃 독백 2013.01.07
붓꽃 독백 - 눈부신 햇살이 드리우는 창가에서 어제는 주의 첫근무날 일이었다. 그저께 밤에 작은 아이가 건네준 노랑 야광색 라인이 든 나이키 스니커(운동화)를 신고 출근을 하니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생전 그런 것을 신지 않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알린이 이야기 한다. 이제는 끄는 소리가 복도에서 나지 않겠다고 농담을 한다. .. 붓꽃 독백 201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