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그리운 사람아 브라더 찰리가 두곡의 노래를 보내왔다. 그중에 한곡은 테너 박세원이 부른 <이별의 노래> 였다...... 그리고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 먼저 길을 떠난 여동생이 가슴 저미도록 그리운가 보다.... 붓꽃 독백 2012.11.25
붓꽃 독백 - 그리워라 자정이 넘었다. 작은 아이는 갑자기 일이 생겨 다녀 온다며 다른 도시로 먼길을 떠났다. 큰 아이는 자기방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더니 내려와 마루 바닥 먼지를 닦아 내느라고 마루를 맙을 하고 있다. 초저녁 작은 아이가 이제 부터는 각자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 붓꽃 독백 2012.11.24
붓꽃 독백 - 그때 그 시절 무슨 노래를 좋아 했어............. 이렇게 물어 왔다..........오우 마이 갓, 그걸 어떻게 알아............. 아 있다.....그거 그거......있지.............스캇 맥킨지가 부른 노래<San Francisco> 그 노래를 엄마가 좋아 했어...................... 그 사이에 한국으로 역 이민을 간 나리 엄마로 부터 국제전.. 붓꽃 독백 2012.11.24
붓꽃 독백 - 임종 그후 아침, 태양은 어김없이 다시 떠올랐다. 천년전에도 지금도 같은 태양이 떠오르고 지고 햇살이 드리우고 그러나 허무한 인생은 그렇지 않다. 출생을 하고 인생의 완성 죽음에 이르러 지는 해처럼 떠나가면 그것이 종착역이다. 천국과 지옥 극락과 극락이 아닌 것 간밤 멀리서 왔다 모두가 .. 붓꽃 독백 2012.11.23
붓꽃 독백 - 임종 어제 아침 큰 아이가 병상 곁에서 24시간 머물고 잠을 자고 하던 나에게 찾아와 출근을 하여야 하느냐고 물었다. 걱정 말고 출근하고 만약에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할테니 그런줄 알라고 하였다. 월요일 부터 시작한 증상이 악화 되어가고 있씀을 인지 할 수가 있었다. 작은 아이도 한주를.. 붓꽃 독백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