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그곳에는 가을비가 내린다지요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있는 곳은 가을비가 내린다지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혼들 이시여! 여러분들이 계신 곳에도 하염없이 가을비가 내린다지요.... ♧ 곧바로 퇴근하자마자 만난 포루투갈에서 싸이만큼이나 인기가 높다는 Rodrigo Leão의 곡들 불어, 영어와 포루투갈어로 불러주는 .. 붓꽃 독백 2012.10.27
붓꽃 독백 - 10월도 기울 것만 10월도 거의 끝나간다. 어찌 이렇게도 세월이 빠른지 유수와 같다. 아이구야, 뭔가 하나 끄적이노라면 고치고 수정하고 몇번을 반복한다. 요놈의 어순과 띄어쓰기가 병이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어순이 영 딴판으로 달라서 한글을 쓰노라면 손은 자판기와 어순과는 상관없이 제멋.. 붓꽃 독백 2012.10.26
붓꽃 독백 - 홀로 걸어가는 길 잠좀 자려니 아침부터 수화기가 울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밤을 새워 공부하고 자는 시간 그리고 주의 첫근무날 수화기가 울리는 순간이 버거웠다. 그래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는 우울한 전화내용들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싶은 것들 이었다. 순간 잠이 다 달아나고 서서히 출근준비.. 붓꽃 독백 2012.10.26
붓꽃 독백 - 먼지 바람이 부는 날 마지막 휴무날 밤을 새워 책을 보고 아침 7시가 넘어 잠에 들어 잠을 뒤척이고 나니 오후 2시 일어나 은행을 들려 일을 보고 친구 루이스와 잠시 담소를 하고 은행문을 나서 마켓을 들렸다. 날씨가 이건 완전히 초겨울 같은 그런 을씨년스러운 날이다. 가지, 오이, 돼지 고기를 사들고 돌아.. 붓꽃 독백 2012.10.25
붓꽃 독백 - 너무 피곤한 이 순간 온도가 내려가 싸늘하다. 어제는 한주를 맞추고 돌아와 잠을 뒤척이던 밤 새벽 같이 일어나 꼭 다녀와야 할 곳을 다녀오니 너무나도 피곤해 이제 저녁 4시반 아무 것도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머리가 띵하고 목도 아프고 컨디션이 엉망이다. 커튼 다 닫고 조용히 침대에 누우려고 한다. 몇 .. 붓꽃 독백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