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때론 나도 쉬고 싶다 근무를 맞추고 그날 밤부터 죽기 살기로 매달린 공부 허리도 아프고 도저히 더는 앉아 있을 수도 없고 허기가 저서 저혈당이 되느라고 몸에 신호가 오지 않던가. 이를 어쩌랴 아무리 공부가 밀리고 학과목의 최종시험이 다가와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일단은 무엇인가 먹어야 계속 밤을 새워 공.. 붓꽃 독백 2011.03.24
붓꽃 독백 -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블로그 이웃이고 세상속의 인연이고 이제는 살아온 날 보다는 남은 날들이 더 작은 것은 명약 관대한 일이기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연을 맺고 싶고 마음을 나누고 싶다. 책임질 수 없는 언행은 무엇 보다 먼저 지양하고자 한다. 이제는 하나 둘 정리를 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비우며 살아가야 할 때.. 붓꽃 독백 2011.03.23
붓꽃 독백 - 지성의 벗 목로주점 아우를 생각하며 그대의 글 "각시를 업고 언덕을 오르며" 그런 그대를 누구보다도 나는 아낀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치열하게 사는 그대가 누구 보다도 더 아름다운 감동이다. 프랑스의 샤를르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의 샹송 "Mourir d'aimer/To die of Love/사랑에 죽고" 가 참 그대에게 어울리는 .. 붓꽃 독백 2011.03.22
붓꽃 독백 -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날에 온종일 비가 추적이며 내리는 날...... 바람도 불고 가끔 반주로 천둥도 치는 날 따듯한 한잔의 커피와 토스트로 아침은 맞추고.... 둥이의 집에 걸린 음악이 하도 맑아 누군가 뭔가 하고 보니 김윤아 그리고 제목은 <봄이 오면> 이었다. 유튜브에 들어가 뒤적이니 아니나 다를까 손길을 기다리고 있.. 붓꽃 독백 2011.03.21
붓꽃 독백 - 슈퍼 달/From England with Love 밖에서는 비가 추적이며 내린다. 봄이 오기가 이렇게도 어려울까. 춥다..... 실내에서 히러를 오늘만은 켜고 있다. 퇴근을 하니 한 장의 사진이 이메일 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한기가 느껴지는 밤에 따듯한 영혼의 손길을 깊이 있게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선생님께서 한줄에 모든 것을 함축하셔.. 붓꽃 독백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