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리스본의 밤 유럽의 여러나라 가운데서 가장 조명을 작게 받는 나라가 이베리아 반도 가장자리에 위치한 한국 오이처럼 생긴나라 포로투갈 일 것이다. 스페인 화가들 고야, 벨라스케즈, 피카소가 세계 화단에서 그 명성을 르네상스 시대부터 드날렸다면 반대로 포루투갈은 그렇지 못하였다. 그러나 세계사에서 포.. 붓꽃 독백 2011.04.01
붓꽃 독백 - 하루의 일과를 맞추고 영혼의 친구 둥이를 생각하며 하루의 일과를 맞추고 학교애서 돌아온 늦은 시간 오늘 하루의 일과로 소나무 전지로 (전지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신성한 노동을 맞추었을 내 영혼의 벗 그리고 참 진실한 친구 둥이가 생각났다. 그의 신성한 하루 일과를 생각하면서 문득 프랑스 바비종파의 농촌화가 장 후랑소아 밀레와 그의 대.. 붓꽃 독백 2011.03.31
붓꽃 독백 - 보라빛 자카란다/Jacaranda 꽃을 기다리면서 정녕 봄은 왔더군요. 겨우내 나목으로 오래된 성공회 교회 앞에 홀로 옆에 친구와 함께 서있었던 포플러 나무 가지에도 연초록 새순이 모두 돋아 나와 이미 꽤나 크게 자라서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그 길가에 주루룩 서있는 자카란다 나무는 어인 일인지 모두 히주꾸리한 누런 색을 띄고 있더.. 붓꽃 독백 2011.03.30
붓꽃 독백 - 참 진실한 친구 둥이의 에스프리 참 진실한 내 영혼의 친구 그가 찍은 이 아침 그의 영혼의 숙소의 정경 사진 가운데서 내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사진 두 점................ 사진 두 점 그의 영혼의 향기가 배어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차원의 영적인 옷을 입혀주고 싶다. 바로 베토벤의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Quasi una fantasia", Op. 27, No. 2 .. 붓꽃 독백 2011.03.29
붓꽃 독백 - 영혼 깊은 곳에 계신 선생님의 <해가 뜬후> 퇴근후 메일을 열어보니 평소에 서로가 심도 깊게 서로를 그리워하고 늘 생각하며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B 선생님께서 들려주고 싶으셔서 한곡의 음악을 보내주셨다. 다름이 아닌 Yanni의 <After The Sunrise/해가 뜬후> 였다. 오래전 잠시 나는 Yanni의 음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막 그의 음악을 탐.. 붓꽃 독백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