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독백 - 욕심은 죄요 죄의 값은 사망이다 Washington Arch, in Washington Square Park,1893 - Childe Hassam 인간의 욕심은 어디가 끝일까? 요 몇 일 우리 미국을 떠들썩 하게 하는 세간의 가십거리가 하나 있었다. 뉴욕의 일명 영부인으로 불리었던 2007년105세로 생을 마감한 부호이자 자선사업가였던 Brooke Astor의 84세가 된 외동아들이자 패륜아 Anthony Marshall의 .. 붓꽃 독백 2009.10.12
붓꽃독백 - 침묵의 비 내리는 가을날 Stained Glass Memorial at U.N. - 마크 샤갈/Marc Chagall 지난 2주전에는 갑자기 더위가 기습을 하더니 이게 왼 일 요 몇 일은 먼지바람에 춥기도 하고 기온이 뚝 떨어져 등골이 서늘해 간밤에는 두꺼운 상의를 걸쳐야 하였다. 퇴근 후 신문을 보니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 붓꽃 독백 2009.10.07
붓꽃독백 - 가을날 가을이 오긴 오는가 보다 염천의 여름날도 저만치 떠나가고 벌써 10월이 되었다. 10월 3일 모국은 오늘이 추석명절 팔월 한가위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셀 수도 없는 너무나도 오랜 세월은 덧없이 흘러갔다. 소년이 그동안 세월을 저만치 흘려 보내고 중년이란 세월의 성상 앞에 속.. 붓꽃 독백 2009.10.03
붓꽃독백 - 침묵의 강물을 따라서 오랜만에 귀한 시간 나누어 헤르만 헤세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그가 출생한 남부 독일 Calw로 부터 시작하여 그가 4살 때 부모님 따라서 이사를 갔던 스위스 바젤로 그리고 그의 생애 마지막을 보냈던 이태리어 권의 스위스 몬타뇰라로 발길을 옮기며 헤세와 로맹 롤랑의 우정과 에밀 졸라와 인상파의 .. 붓꽃 독백 2009.09.23
붓꽃독백 - 축복 그리고 감사하는 삶 August Macke - House in a Landscape 9월이 된지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 데 벌써 중순을 향하여 가고 있다. 모두들 직장에서 세월이 어찌 이리도 빨리 흘러가느냐고 한마디씩들 한다. 글쎄 가는 세월을 잡아 매둘 수 있는 그 누가 이 세상에 있을까 물론 황우장사도 영웅호걸도 할 수 없는 절대 불가능한 불.. 붓꽃 독백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