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파파 그리고 인생 그 애잔함 퇴근을 막 하려는 시간에 필립핀에서 온 제니나가 묻는다. 생일이 이달은 틀림없는데 언제이지……… 흐흐흐………..예야 그것은 특급비밀이란다. 너도 알다시피 나는 특히 사생활 범주에 속하는 것을 내 인생에 특별한 기념비적인 사람이 아닌 사람과 나누는 것을 절대금기사항으로 생각한단다. 그.. 붓꽃 독백 2008.02.08
붓꽃 독백 - 겨울비 협주곡 Pablo Picasso - First Communion, 1886 며칠째 시도 때도 없이 추적이며 내리는 겨울 비 아득한 기억 저편에 서성이는 유년으로 손을 잡아 끌고 가 지붕 처마 밑에 떨어지는 낙숫물 연가를 들려준다. 그리움 또한 그렇듯 낙숫물이 되어 영혼의 창을 타고 내리고 눈부신 햇살 잠시 아침나절 젖은 대지를 말려주고 .. 붓꽃 독백 2008.01.27
I'm still very sick I may not be able to come back soon.......................Sorry. 붓꽃 독백 2008.01.12
붓꽃 독백 - 정신을 차리고 피에타 / 미켈란젤로 Buonarroti Michelangelo(1475~1564) 죽는 고통이 이런 것일까 사람의 만남이 덕이 될 때가 있다면 역으로 덕이 되지 못할 때가 있다 이기적이고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서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 사람 상대야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않는 사람의 자세 힘겨운 대상들이다. 아파서 사경을 헤매.. 붓꽃 독백 2008.01.08
붓꽃 독백 - 그 아이 J 그리고 상처 Fantin-Latour, Henri - Roses(루브르 미술관 소장) 인간이 출생이란 신비와 축복으로 존재하는 가치라면 좋은 부모와 가정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한 때론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위하여서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일이다. 21세의 대학졸업반 그 아이를 우연히 직장에서 만난 것은 2 - 3주전 .. 붓꽃 독백 200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