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근무를 맞추고 시작하는 올해 2차 휴가 15일 첫날 자정이 넘어 어저께는 퇴근 후 샤워하고 피곤해 잠자리에 들었다. 퇴근길에 마켓 들려 숙주나물 한 봉지, 콩나물 한 봉지, 가츠오 우동 한국산 한 봉지, 줄기 토마토 하나, 딸기 두 팩을 사갖고 돌아왔다. 두부는 한 모에 1불 50 전 한국이나 여기나 물가가 올라 먹고 사는 채소류나 식료품 값은 과거 2-3년 전에 비해 두 배 정도가 더 들어간다. 15일간 휴가를 하니 다들 물어본다. 직장에 동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는 보통은 국내 하와이다. 다음은 유럽 이탈리아나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나 이웃나라 멕시코 휴양지들이다. 그들의 질문에 내 대답은 딱 하나 그냥 아예 직장일 생각도 말고 손놓고 집에서 쉬고 싶다였다. 내가 먹고 싶을 때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