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비창 앞에서 습관과 버릇 친구 P는 언제나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 출근전 샤워를 한다. 정신을 맑게 하고 깨우기 위해서가 이유다, 반대로 나는 샤워를 하지 않고는 세상없어도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근무날이든 집에서 쉬는 날이든 잠자리에 들기전 반드시 정결하게 몸을 닦아야 편안하게 잠.. 붓꽃 독백 2011.11.17
붓꽃 독백 - 우리 이러고 살아요(사랑의 김치 소회) Ian Cameron 선생님의 정성어린 사랑의 김치 이야기 댓글을 읽으면서 이 계절에 안성맞춤인 차이콥스키의 낭만 가득한 교향곡 6번 비창을 정명훈씨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듣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간밤 1시까지 붓꽃에게는 새벽 6시부터 붓꽃 독백 가운데 <아름다운 .. 붓꽃 독백 2011.11.17
붓꽃 독백 - 인연이란 어휘를 사색하면서 나는 오늘 문득 세계적인 사진작가 영국출신 마이클 케나의 작품을 만나면서 그의 선 사상에 기초한 많은 작품들이 이미 우리 곁을 떠나 입적하신 법정 스님의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의 배경사진으로 사용되었씀을 놀랍게도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이 잠언집.. 붓꽃 독백 2011.11.16
붓꽃 독백 - 고요히 영혼의 오솔길을 따라서 언제나 정결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그리고 고요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부활절에 파파와 함께 캐나다 롹키 마운틴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이스 호수를 가려고 캘거리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순간 자동차 래디오에서 음악이 하나 흘러 나오고 있었다. 순.. 붓꽃 독백 2011.11.16
붓꽃 독백 - 천국이 따로 없다 휴무 첫날 느지막하게 늦잠 자고 일어나 목로주점 아우님의 글을 정리해 올려 놓고 우리 미국 출신의 소프라노 르네 훌레밍이 청아한 옥구슬 같은 미성으로 불러주는 벨리니의 Norma중에서 Casta Diva를 들으면서 하루의 첫식사에서 오늘은 빵은 제외시키고 따듯하게 달궈진 아주 소.. 붓꽃 독백 2011.11.15